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버리의 전투 (문단 편집) ==== 전반전 ==== || [[파일:Ferraris & Hapgood.jpg]] || || 양팀 주장 페라리스와 햅굿의 경기 전 악수 사진.[br]하지만 화기애애했던 이 분위기는 전반 2분 만에 박살났다. || 전반 1분, [[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잉글랜드]]가 [[페널티 킥]]을 얻어냈다.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 [[골키퍼]] [[카를로 체레졸리]]가 [[테드 드레이크]]에게 파울을 범했고 심판은 지체 없이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. 하지만 [[에릭 브룩]]의 킥은 체레졸리의 선방에 막혔고 이렇게 경기는 화려하게 시작되었다. 이 상황이 정리되기도 전인 전반 2분 만에 이탈리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. 이탈리아의 센터 하프백 [[루이스 몬티]]가 테드 드레이크의 태클로 인해 오른발이 부러진 것이었다. 당시는 선수 교체가 없었기 때문에 몬티는 쉽게 피치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잉글랜드는 12분 사이에 3골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순식간에 잉글랜드로 기울였다. 몬티는 15분 동안 피치에서 버텼지만 그 부상은 참고 뛸만한 수준이 아니었고 결국 그는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. 그리고 몬티의 전성기는 그렇게 끝났다. 이탈리아의 1차 방어선은 그렇게 무너졌고 브룩과 [[클리프 배스틴]]은 이탈리아 수비수들을 계속 괴롭혔다. 브룩은 경기 극초반에 페널티 킥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듯 [[프리킥]]과 헤더[* 브룩은 169cm의 단신이었으나 당시 19살의 어린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 [[스탠리 매튜스]]의 질 높은 크로스가 헤더에 힘을 보태주었다.]로 2골을 기록했다. 몬티가 나가고 난 후 경기가 3골 차로 벌어졌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전략을 수정해 다시 잉글랜드와 맞섰다. 그 이후로 이탈리아는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받은 것을 돌려주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았다. 에디 햅굿은 코뼈가 부러졌고[* 이로 인해 햅굿은 15분간 피치를 비웠다.] 보우덴도 발목을 다쳤으며 브룩은 팔이 부러졌다. 몬티를 보내버린 드레이크에게도 주먹이 날아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